커피찌꺼기 퇴비화 실험 – 축분퇴비와 부엽토, 발열 차이의 진짜 이유커피찌꺼기 퇴비화 실험 – 축분퇴비와 부엽토, 발열 차이의 진짜 이유텃밭을 가꾸다 보면 퇴비 재료에 대한 고민이 끊이지 않는다.특히 매일 쌓이는 커피찌꺼기를 그냥 버리기에는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그래서 커피찌꺼기로 퇴비를 만들어보기로 했다.하지만 발효제에 따라 발열 반응이 달라지는 것을 직접 경험했다.축분퇴비를 쓸 때와 부엽토를 쓸 때, 왜 발열이 다를까?이 궁금증을 풀기 위해 실험하고 기록을 남긴다.발효제에 따른 발열 차이 실험질문커피찌꺼기로 퇴비를 만들면서 발효제로 축분퇴비와 부엽토를 각각 써봤다.확실히 발열 반응이 달랐다.왜 이런 차이가 생기는지 궁금했다.축분퇴비를 발효제로 썼을 때축분퇴비(가축분퇴비)는 이미 한 번 발효가 끝난 재..
계란껍질 칼슘액체와 커피찌꺼기로 만드는 천연 퇴비축분퇴비 발효로 완성하는 자연순환 프로젝트버려지는 계란껍질, 다시 자연으로계란을 깨고 남은 껍질,그 안에는 여전히 소중한 칼슘 자원이 담겨 있다.버려지는 계란껍질을 현미식초에 녹여수용성 칼슘액체로 바꾸고,이를 커피찌꺼기에 분무하여천연 칼슘 강화 퇴비를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오늘은 축분퇴비를 발효재로 활용하여보다 안정적이고 실용적인 퇴비화 과정을 실천해본다.준비물말린 계란껍질 (깨끗이 씻어 건조한 것)현미식초말린 커피찌꺼기축분퇴비(가축분퇴비, 숙성 완료 제품)물 분무기큰 볼 또는 스티로폼 박스1. 수용성 칼슘액체 만들기계란껍질과 식초 혼합비율**계란껍질 1 : 현미식초 2 (부피 기준)**로 섞는다.계란껍질이 식초에 완전히 잠기도록 붓는다.발포 반응(거품 ..
발효소멸기 찌꺼기로 만드는 자연순환 퇴비자연을 살리는 작은 순환음식물 발효소멸기 찌꺼기, 버리기 아깝지 않은가가정이나 기관에서 사용하는 음식물 발효소멸기는음식물 쓰레기를 발효·건조·소멸시켜 남은 찌꺼기를 배출한다.이 찌꺼기는 이미 1차 발효가 완료된 상태이기 때문에그대로 버리기에는 너무 아깝다.오히려 약간의 준비만 더하면빠르게 완성되는 자연순환 퇴비로 재탄생할 수 있다.오늘은 발효소멸기 찌꺼기를 활용해간단하고 빠르게 퇴비를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발효소멸기 찌꺼기의 특징발효가 이미 진행되어 있다.수분 함량이 낮다.영양소가 농축되어 있다.요약하면,"준비된 고급 유기물"이라고 볼 수 있다.퇴비 만들기 준비물건조 커피찌꺼기발효소멸기 찌꺼기물(수분 조절용)스티로폼 박스(또는 통풍 좋은 용기)장갑※ 특별한 발효촉..
버려진 과일껍질과 커피찌꺼기로 퇴비를 만들다가축분퇴비를 활용한 천연 영양 퇴비 만들기버려진 자원을 다시 살리는 방법요즘 업사이클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그중에서도 커피찌꺼기와 과일껍질을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다양한 방법이 주목받고 있다.특히 커피찌꺼기는 탄소 자원으로, 과일껍질은 질소와 미량 영양소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여기에 가축분퇴비를 발효촉진제로 활용하면,고급 천연 유기질 퇴비를 손쉽게 만들 수 있다.오늘은 말린 과일껍질 + 커피찌꺼기 + 가축분퇴비 조합으로직접 퇴비를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준비물과 기본 비율필요한 재료는 다음과 같다.바싹 말린 커피찌꺼기 6컵잘게 가루 낸 말린 과일껍질 2컵숙성된 가축분퇴비 2컵물(수분 조절용)기본 비율은 6:2:2다.커피찌꺼기는 탄소를, 과일껍질은 질소..
액비, 그리고 오줌의 가치액비란 무엇인가?액비는 액체 형태의 비료를 뜻하는 말로, 분말이나 고체 비료보다 시용 효과가 빠르다. 특히 엽면시비(잎에 직접 뿌리는 방식)로 많이 사용되며, 미량요소(칼슘 등)를 신속하게 공급할 때 유용하다. 일반적으로 액비는 산업용으로 유통되지만, 농가에서 직접 만들어 쓰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텃밭 농부들에게 가장 간편하고 효과적인 액비는 다름 아닌 오줌이다.오줌, 최고의 천연 액비손쉽게 구할 수 있다 – 누구나 매일 생산하는 자원이다. 사용이 간편하다 – 희석 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시비 효과가 뛰어나다 – 질소, 칼륨, 미량 영양소가 풍부하다.오줌을 모으는 방법오줌을 액비로 활용하려면 올바르게 모으고 보관하는 것이 중요하다.남성은 주둥이가 넓은 페트병에 직접 받으면 ..
변기 물을 절약하는 작은 실천오줌, 변기에 그냥 버리기엔 너무 아까운 자원우리는 매일 몇 번씩 변기를 사용하며 수돗물을 소비한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엄청난 양의 물이 낭비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변기 물을 한 번 내릴 때마다 일반 변기는 약 12ℓ, 절수형 변기는 약 6ℓ의 물을 사용한다. 하루 평균 5번 변기를 사용한다고 가정하면, 기존 변기는 하루에 60ℓ, 한 달이면 무려 1,800ℓ의 물이 소모된다.그렇다면, 이 물을 절약하면서도 오줌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이 있다면 어떨까?플라스틱 통 하나로 변기 물 절약하기1. 오줌을 따로 모으자나는 3.2ℓ짜리 플라스틱 통을 활용해 오줌을 모은다. 일반적으로 한 번 배출하는 오줌의 양이 약 300~400㏄라고 보면, 이 통을 가득 채우려면 약 10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