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업의 매력과 가치⑩
땅이 없어도 괜찮다 – 도시에서 농사짓는 법
흙 한 줌, 햇살 한 조각이면
도시 한복판에서도 농사가 가능하다.
도시농업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는
**‘땅이 없어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옥상도 훌륭한 밭이다
땅이 없다면, 위로 눈을 돌리자.
학교 옥상, 건물 옥상, 공공기관의 비어 있는 지붕 공간은
모두 도시농업의 훌륭한 기반이 된다.
특히 학교 옥상은
텃밭을 조성하면 친환경 급식과 연계할 수 있고,
학생들에게는 살아 있는 생태교육장이 된다.
직접 기른 채소를 먹으며
먹거리와 생명에 대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다.
상자텃밭으로 빈 공간을 살리다
흙이 없어도, 땅이 없어도 괜찮다.
상자텃밭 하나면 충분하다.
빈 플라스틱 용기, 나무 상자, 스티로폼 박스 등
작은 공간도 텃밭으로 바꿀 수 있다.
햇볕 드는 베란다, 건물 옥상, 골목길 한켠—
어디든 흙이 담기면 생명이 자란다.
상자텃밭은 관리가 쉽고 이동도 가능해
도시농업 입문자에게 안성맞춤이다.
생활 속 여가와 만나는 텃밭
작은 텃밭 하나가
주민들의 소통과 여가의 공간이 된다.
함께 물을 주고, 수확을 나누고, 계절을 이야기하는
작은 공동체가 자연스럽게 만들어진다.
텃밭은 생명의 공간이자
사람을 이어주는 녹색 다리다.
마무리 요약
- 도시농업은 땅이 없어도 가능하다.
- 옥상, 베란다, 상자텃밭 등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 친환경 급식, 생태교육, 주민 여가 공간으로 확대된다.
- 텃밭은 도심 속 작지만 강한 생명력의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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